메디위너, 의료용 압박밴드 ‘베나엔’ 출시

[후생신보_문영중 기자] 국내 의료기기 전문 제조기업 (주)메디위너가 한국인의 체형에 최적화된 의료용 압박밴드 ‘베나엔’을 3월 선보였다.

베나엔 압박밴드는 혈액이 고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신체의 일부분을 탄력으로 압박하거나 잡아주는 의료기기다.

심장에서 먼 부위는 강하게 심장에서 가까운 부위는 약하게 압력을 줄여나가는 점진적 감압설계를 적용, 하지정맥류, 혈전증 등의 질병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준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점진적 감압 설계 적용은 전남대학교에서 확인 받았다.

특히, 36개월 미만 유아도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한 제품이라는 사실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인 체형을 고려해 제작, 한결 편하게 착용 가능하다.

메디위너 백학선 대표는 “베나엔이 사용자 중심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는 이유는 100% 국내 생산의 결과다”며 “한국인을 위한 압박밴드를 만들자는 목표로 설계부터 생산, 유통까지 메디위너에서 책임지고 진행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베나엔은 국내 유일의 검수 시스템을 통해 선별된 제품만 유통된다. SWISSLASTIC사의 압박 측정 설비를 도입해 제품의 압력을 꼼꼼히 확인하고, 기준치에 미달될 경우 전량 폐기되는, 엄선된 제품만 시장에 출고되도록 하고 있다.

또 수공정으로 정성스러운 포장 과정을 거쳐 추가적인 육안 검수가 진행되기 때문에 올풀림, 이염 등의 외적인 하자까지 걸러내고 있다.

기사 전문 : http://www.whosaeng.com/116302